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잠이나
잠이나23.07.30

조선시대에 손톱 발톱은 어떻게 했나요?

조선시대에 단발령에 최익현이 부모로 부터 온 것을 자를 수 없다고 하면 지부상소를 내는 등 조선에서 몸에 난 것을 함부로 하지 못했는데 손톱과 발톱은 머리와 같이 정리할 수도 없는데 자라면 어떻게 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3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가위로 손톱 발톱을 깎았는데 아기들은 어릴 때 어머니가 포도 한 알을 입에 넣어 껍데기와 씨를 가려낸 다음 입물림으로 먹여주던 포도지정처럼 어머니가 이로 조근조근 씹어서 잘라줬답니다.

    다음의 기록을 통해서 조선시대에도 손톱, 발톱을 잘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숙종 때 문신 이익은 죽기 직전 '조갑명', 곧 '손톱과 발톱에 부친 좌우명'을 지어 유언으로 삼았습니다.

    “나 어렸을 때는, 손·발톱 거둘 줄 몰랐다가 보존하게 된 것은 중년부터였다. 모아 둔 것을 합쳐 보니, 손바닥 가득 두 줌이라. 각각 봉투에 싸서, 후손에게 맡겨 부탁하노니, 남긴 머리카락은 입관 때 머리카락은 베개로 삼고, 오른쪽에 이것을 채워두어라.”라고 하여 중년 이후의 머리카락과 손톱·발톱을 모아 관에 넣고 선산에 누워 계신 부모님 곁에 묻혔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손톱이나 발톱은 위생상의 목적으로 관리는 가능했습니다.

    주로 가위, 칼을 이용해 잘랐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컸기때문에 제거하긴 하였습니다마는 불에 태우는 형식으로 없앴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톱과 발톱은 물론 자르고 다듬었지만 그것을 모아서 한 군데 모아 놓고 나중에 자신이 죽을 때 그 모은것을 시신과 같이 묻었다고 합니다. 신체 발부 수지 부모 라고 하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닌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