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가 지속되면 LNG추진선 수요가 많아질까요?
현재 대다수의 선박이 벙커C유를 사용하여 항해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IMO 규제로 인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여 스크러버 설치, 탄소 포집 장치 설치, LNG/메탄올/수소 이중 추진 엔진 개발 등의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때, 유가가 90~100불 사이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벙커C유의 가격 또한 높아져 LNG추진선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요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유가 정착 시 벙커C유의 가격 또한 높아지는지
2) 고유가 정착 시 LNG 연료의 가격과는 상관관계가 없는지(즉, 고유가의 대안이 LNG 연료 사용이 될 수 있는지)
3) 고유가 정착 시 LNG추진선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을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고유가 정착 시 벙커C유의 가격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벙커C유는 정유공정에서 나온 중유로, 원유의 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유가가 높아지면 벙커C유의 가격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LNG 연료의 가격과도 상관관계가 있으며, LNG 추진선은 벙커C유 추진선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량도 적으므로, LNG 추진선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1.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2. 벙커c유에 대한 수요가 일부 lng로 이동하기에 이에 따라 lng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말씀하신대로 가속화될수 있으며 어차피 환경규제로 해당부분을 진행하여야되기에 더 빠르게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미국이 현재의 고유가를 그대로 둘지는 별도의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