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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홍관조35
총명한홍관조3521.04.12

도로와 맞닿아 있는 방음판에 새그림이 왜그려져 있나요?

도로와 인접해 있는 아파트 소음 방지를 위해 방음벽같은게 설치되어 있는데 플라스틱판에

새그림이 그려져 있거든요. 혹시 새가 와서 부딪힐까봐????

칸마다 그려져 있는게 아니고 듬성듬성 그려져 있어서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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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투명방음벽 설치시에 새들이 벽이 있는지 모르고 날아와 부딛혀 죽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연 800만 마리에 가까운 새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독수리같은 포식자 모양의 스티커 등을 부착하여 새들이 피해갈수 있도록 유도 하는것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새들이 부딛혀 죽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있는 추세입니다.


  • 방음벽을 잘 보시면 매, 독수리 등 맹금류 사진이 붙어있을겁니다. 방음벽에 이러한 사진이 붙은곳은 보통 산, 넓은 평지 등 작은 새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에 붙어있는데, 이러한 새들이 그냥 날다가 아무렇지 않게 세워 둔 방음벽에 부딪혀 떼죽음을 맞는 사건이 옛날엔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생태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매일매일 늘어나는 새 시체를 치움에 의해 도로교통공사에서 골머리를 앓던 결과, 이러한 방안이 생겨난겁니다. 그리고 듬성듬성 붙어있는 이유는, 새가 볼수 있는 시야의 범위가 거의 360도이기에 천적인 맹금류가 한 마리만 보이더라도 빠르게 반응 할 수 있기에 빽빽히 채워두지 않아도 충분히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