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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6세는 루이 15세의 둘째 손자로 1761년 형이자 세손인 부르고뉴 공작 루이 조제프 자비에가 사망하고 1765년에는 부친인 세자 루이-페르디낭이 사망하자 왕위 계승권자가 되었고, 이후 1774년 즉위했다.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왕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유약하고 소심한 성격의 그가 심각한 재정문제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 대혁명이 발발하자 그는 혁명정부를 믿지 못한 가운데 프랑스를 탈출하려다 혁명군에 붙들려 프랑스 왕들 중에는 유일하게 재판을 받고 처형당해 사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루이 16세 [Louis XVI] - 단두대에 오른 마지막 ‘절대군주’ (프랑스 왕가, 홍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