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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한재칼151
신랄한재칼15123.06.11

혈소판 감소증이 아니어도 채혈 후 멍이 드나요?

나이
7
성별
암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
중성화 수술
1회

삼일 전 두드러기 및 알러지 증상으로 저녁에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고 다음날 아침 스테로이드 약 복용 후 추가 증상으로 붉은 반점이 겨드랑이 쪽 여러개 나타나길래 다시 병원으로 가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증상이 의심스럽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채혈 후 멍도 심하게 들었고요ㅜㅜ 스테로이드를 2일 복용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내원하니 혈액검사 결과는 괜찮지만 스테로이드 주사와 약으로 인해 결과가 좋게 나온거고 혈소판 감소증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며 복용량을 늘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 첫 증상 후 3일 ) 다시 피검사를 했는데 이틀 전과 같이 좋은 결과였습니다. 이번에는 큰 병원으로 가서 도말과 응고가 잘되는지에 대한 검사도 추가했고 그 모든게 정상이었습니가. 근데 채혈한 부위가 또 멍이 보라색으로 심하게 들었더라구요ㅠㅠ 스테로이드 용량을 높인 후엔 겨드랑이 쪽 붉은 반점들은 거의 옅어진 상태입니다

채혈 할 때마다 이렇게 피멍이 들 수 있나요?ㅜㅜ 현재 채혈 후 양쪽 팔이 다 피멍입니다ㅠㅠ 이 상태에서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하는게 맞을까요? 검사 결과는 두번 다 좋게 나와서 확진은 받지 못하였고 알러지인지 혈소판 감소증인지 긴가민가 한 상태입니다.. 어느쪽 확률이 높을까요ㅠㅠ

질문 추가합니다ㅠㅠ 몸을 살피던 중 생식기 부분에 갈색딱지가 털에 묻은게 보이는데 혈뇨가 있던걸까요? 상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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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채혈 후에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피멍이 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 증상이 있다면 전신에 전체적인 빨갛거나, 하얀 반점이 생깁니다.

    응고 기능이 떨어지거나, 피부가 약하거나, 노화, 내분비질환 등등으로 인해 채혈 후에 피멍이 잘 드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아래 사진의 생식기 주변에 보이는것은 위치와 양상으로 볼때 그냥 때입니다.

    몸에 멍이 생기는 원인은 혈소판 감소증이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혈소판 감소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이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https://diamed.tistory.com/737

    종합적이고 정밀한 다각도의 검사들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지금 그리고 몇일전에 제시하신 데이터로는 감별하기 어려운 부분이 크니 주치의 선생과 다각도의 검사를 통한 평가와 진단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혈 소판 감소증에 대해서는 두 번이나 검사했는데 양호 하였다면소판 감소증은 아닙니다 피부 알레르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특별하게 간식 이라든지 사료을 어떤 것을 먹였는지를 보시고 아니면 사료나 간식에 부패가 있었는지를 한번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채혈 한 부분에 피멍이든 것은 채혈시에 피가 세어 나왔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기 때문에 이것 가지고는 혈소판 감소증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을 응고시키고 지혈하는 역할을 하는 혈소판의 수가 정상보다 적어지는 질환입니다.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면역체계 이상, 감염, 종양, 약물 중독, 응고계 질환 등이 있습니다.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으로는 피부나 점막에 붉은 반점이나 멍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이것은 혈관이 파열되어 피가 새어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혈변, 혈뇨, 코피, 토혈 등의 출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채혈 후 피가 멈추지 않거나 잇몸이 창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수치와 빈혈 수치를 확인하고, 응고인자 기능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말과 응고 검사를 통해 혈관과 혈액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통해 혈소판 파괴를 막아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비장 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강아지의 상태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약 복용 후 겨드랑이 쪽 붉은 반점들은 거의 옅어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피검사 결과도 정상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가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고 출혈을 줄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혈 후 피멍이 심하게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혹시 도말과 응고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다른 질병이나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혈액응고에 영향을 받았는지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복용량을 늘리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해도 원인을 밝히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러지일 가능성도 있지만, 알러지로 인한 출혈 증상은 드물다고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일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소판 수치를 높이기 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