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유성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는 오메가3 기름성분에 대한 산패도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상태가 좋지않은 원료로 제품
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름이 산패되어 나는 냄새를 차폐하기 위해 오랜지향이나 라임향과 같은 첨가물을 넣는 경
우도 많습니다.주로 신뢰할 수 없는 브랜드나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저가형 오메가3 제품에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품을
드시기 전에 한번 캡슐잘라보거나 씹어드셔 보시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을 선택하실때 먼저 확인할 부분은 EPA+DHA의 함량이 얼마나 되느냐 입니다. 보통 제품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데
EPA DHA의합 900-1000m이상 이면 드시기 좋은 제품입니다. 오메가3의 순도도 뒷면 성분표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EPA+DHA함량/1일 섭취량을 계산하시면 어느정도 순도인지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은 최근에 EE형태와 rTG형태로 많이 출시가되는데 rTG오메가3가 흡수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제품 포장
에 rTG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오메가3은 보통 생선기름이기 때문에 열이나 공기중에 노출이 되면 산패가 잘 됩니다. 때문에 개별포장 되있는 오메가3 제품
이 통에 한꺼번에 들어있는 제품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패가 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