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를 자주 즐겨먹고 있습니다
닭갈비를 먹으면서도 어느부위를 사용하는지 모르고 매번 먹었는데요
닭가슴살이라기덴 퍽퍽하지가 않은데 어느부위를 사용하는 것인가요?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닭갈비의 원료육은 닭의 다리 살을 사용합니다
1960년~1980년대의 경우 뼈를 포함한 통닭을 잘라 닭갈비의 '원재료'로 사용했는데 9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뼈 없는 닭갈비로, '닭 다리 살'로 만 만든 닭갈비가 등장했습니다. 아직도 춘천의 일부 업소는 생닭을 통째로 뼈를 발라 양념한 닭갈비를 만드는 전문점이 있다고 하네요
퍽살로 쓰는경우도 가끔있긴 하지만
대체로 맛있게 느끼시는 그 부위는 다리살입니다
닭다리에서 뼈가 제거된 상태이죠
마트에서도 정육코너에 보면 닭다리살만 파는것도 있습니다
다리살이기 때문에 가슴살처럼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에 맛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닭갈비가 전부 다리살인것은 아닙니다
가끔 위에 언급한것처럼 퍽살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