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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호아친6
모던한호아친624.04.26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시적으로 튈 수 있나요? 그리고 LDL 관리가 필요할까요?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종합비타민, 마그네슘, 오메가3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는데, 불과 반년 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안좋아져서 질문글 남깁니다.

2023년 9월

총콜라스테롤 203 / LDL 145 / HDL 54 / 중성지방 95

2024년 4월

총콜라스테롤 248 / LDL 180 / HDL 60 / 중성지방 90

LDL이 진짜 엄청 안좋아졌는데, 저는 비만과 거리가 먼 체형이고 운동도 꾸준히 합니다. 술이나 고기를 즐기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 대비 엄청 많이 먹지는 않구요.. 좀 마음에 걸리는 거는 가족력이 있는 것과 최근 3개월 정도 동안 거의 매일 과자 한 봉지씩 먹은거 정도네요.

1. 이렇게 단기간?에 급격하게 수치가 악화될 수 있나요?

2. 현재 수치 등을 보았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현재는 좀 충격먹어서 간식은 거의 견과류만 먹고 식단도 조금씩 조절하고 있는데, 2개월 정도 뒤에 다시 한 번 검사 받아보려고 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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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단기간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식습관 변화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자 섭취량 증가가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겠네요. 가족력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현재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하고 계신다면, 2개월 뒤 검사 결과 호전된 수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수치 개선이 어려울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1. 6개월 정도의 기간이라면 변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치 변화로 보입니다.

    2. 가족력에 의한 영향은 노력하여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교정 가능한 부분은 교정을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으시고 체중이나 체지방이 정상에 가까운 수준이라면 말씀하신대로 2-3개월 뒤 재검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력이 있으시니 상승추세를 보인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 단기간이라고 하기에는 7개월은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가장 편한 것은 약을 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엄청나게 노력하셔서 식단을 개선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신다면 약을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식단 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식습관으로 보아 고기류 (특히 삽겹살이나 돼지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 요인이 되므로 가급적 육류 위주의 식이를 줄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으며 음주도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기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를 수 있긴 하나 금식을 잘 지켰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검사 결과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실제로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여러 요인에 의해 단기간에도 변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패턴, 운동 빈도, 스트레스 수준, 약물 사용, 그리고 다른 건강 상태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LDL(저밀도 지단백)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LDL 수치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의 경우, 가족력과 최근의 식습관 변화가 LDL 수치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습관에서의 과자와 같은 고당류 섭취 증가는 특히 중성지방과 LDL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식단 조절과 견과류 섭취로의 전환은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고섬유 식품, 통곡물, 신선한 과일 및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개월 후 재검사 계획은 좋은 생각입니다. 그 사이에 생활 습관의 변화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수치가 여전히 높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약물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