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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가장활발한왈라비

가장활발한왈라비

알레르기성 비염을 갑자기 진단 받았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원래 비염 없었는데 코 막혀서 가보니까 알레르기성 비염이래요 갑자기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서 놀랐습니다 예방을 해야하는 데 뭐가 알러지인지 몰라요ㅜ 이거 어떻게 찾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의사

    옥영빈 의사

    홍성의료원

    애초에 비염은 대부분이 알러지성입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매우 흔하며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는데 애석하게도 확실하게 근본적으로 없애는 특별한 치료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색출해내서 회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환절기에 날리는 꽃가루, 먼지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래 없다가도 어느 시점부터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는 면역 반응이 변하면서 갑자기 발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흡입 알레르겐입니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가 대표적입니다. 증상만으로 특정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인 확인 방법은 두 가지가 표준입니다. 하나는 피부단자시험으로, 팔이나 등에 소량의 알레르겐을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검사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결과가 빠릅니다. 다른 하나는 혈액검사로,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를 측정합니다. 약 복용 중이거나 피부검사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합니다. 두 검사 모두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 전문 진료에서 시행합니다.

    검사 전이라도 기본적인 예방은 가능합니다. 침구는 주 1회 이상 온수 세탁하고, 카펫·봉제 인형은 줄이며, 실내 환기는 미세먼지 수치가 낮을 때 짧게 합니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침실 출입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보다는 조절의 개념에 가깝고, 원인을 알면 약물 치료와 환경 조절로 충분히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ARIA) guideline, 이비인후과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