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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식경기에서 등번호가 처음 쓰인 것은 1933년 에버튼과 맨체스터시티의 FA컵 경기였다. A매치에서는 1937년 스코틀랜드-잉글랜드 전이 최초였으며, 월드컵은 1954 스위스 월드컵부터 도입됐다.
과거에는 1번은 골키퍼, 2-5번은 수비수, 6-8번은 미드필더, 9-11번은 공격수를 의미했으나 1970-80년대부터는 정해진 대로 번호를 매기는 대신 선수의 의사나 개성을 반영한 등번호가 사용되는 추세다.
한편, FIFA 등번호 규정은 23명 엔트리에 맞춰 1-23번의 번호를 부여하고, 1번은 골키퍼가 맡도록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