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엔 흉년이 되는 해에 금주령이 강하게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천재지변이라든지 화재와 같은 재난, 국상 등이 있으면 전국민이 근신하는 의미에서 금주령이 발동되기도 했지요. 이런 이유로 조선에선 500년 동안 금주령이 국가의 기본정책으로 유지됐던 시기 였습니다. 조선의 정부는 어떤 방식으로 술의 유통을 통제했던 기록이 니온 것은 ‘태조실록’ 7년 5월28일조엔 전국 각도에 술을 금하는 영을 거듭 엄하게 내렸다는 내용이 실려 있고 이것이 조선시대 최초의 금주령이라 여겨 집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술을 좋아했기에 금주령도 자주 내리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