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름과 포만감은 어떻게 다를까요 ??

Question

음식을 먹다보면 적게 먹지만 배부른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지만, 많이 먹어도 허한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차이가 나는걸까요 ??:

Answer 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을 먹다보면 적게 먹지만 배부른 느낌이 드는 경우와 많이 먹어도 허한느낌이 드는 경우는 식사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식사 후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부름은 식사량이 충분히 섭취되어서 식사를 멈추는 신호를 뇌가 받았을 때 느끼는 느낌이고 포만감은 식사 후에도 계속해서 식사를 원하는 신호를 뇌가 받았을 때 느끼는 느낌입니다. 이 신호는 식사 중에도 계속해서 변화하며 식사량이 적을 때는 배부름 신호가 더 강하게 나타나고 식사량이 많을 때는 포만감 신호가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도 식사의 종류나 영양성분 개인의 식습관 등에 따라 신호의 변화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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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배부름은 식사를 마친 후에 더 이상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포만감은 식사를 마친 후에 음식을 섭취할 수는 있지만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화 과정에서 인체는 음식에서 얻은 영양소를 흡수하고 폐기물을 배출합니다.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는 소화를 위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중에서도 주요 호르몬으로는 그렐린과 레프틴이 있습니다.

그렐린은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빈속 상태에서 분비됩니다. 반면에 레프틴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식사를 하면 배출됩니다. 적게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드는 경우는 그렐린 분비가 감소하고, 레프틴 분비가 증가하여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많이 먹어도 허한 느낌이 드는 경우는 그렐린 분비가 지속되거나, 레프틴 분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느끼는 약간의 통증. 다른말로 포만이라고 한다. 흔히 이것을 느끼면 '살이 찐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환영받는 존재이다. 그래서 다이어터를 위한 식품중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강한 곤약이나 위에서 불어나는 바질씨 같은 것이 상품화 되어있다. 포만감을 느끼면 어느 정도 절제되며, 보통의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빠르게 배부름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이나 음료, 우유같은 액체류이며, 그에 따라 더 빠르게 포만감이 사라지게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적당하게 먹지않고 너무 배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폭식이나 급체 또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위는 음식을 저장하고 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차면 위장의 신경이

뇌에 신호를 보내 배부름을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 요소는 혈당의 변화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몸의 각 조직으로 공급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뇌는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적게 먹지만 배부른 느낌이 드는 경우는

위의 포만감이 빨리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위가 작거나 위장의 신경이 예민한 경우

음식의 양이 적더라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은 경우

음식의 맛이나 식감이 좋아서 음식을 천천히 오랫동안 씹은 경우

많이 먹어도 허한 느낌이 드는 경우는 위의 포만감이 느리게

느껴지거나 혈당의 변화가 적은 경우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가 크거나 위장의 신경이 둔한 경우

음식의 양이 많더라도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음식을 먹은 경우

음식의 맛이나 식감이 별로라서 음식을 빨리 먹은 경우

이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질병 등의 요인도

배부름과 허기의 느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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