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결석에 대해서 질문좀 드릴께요~~!
제가 2~3년전 명치와 등 통증이있었고,
그때 병원에서 십이지장염인것같다고해서
약처방받아 먹었고 증상은 호전되었습니다.
그 이후 별다른 증상없이 지내왔고,
올해 3월달에 검진목적으로
조영제 복부CT를 찍었으며,
결과는 정상소견을 들었습니다.
최근에 폐CT를 찍다가 우연히 담낭에 결석이
있다고하여 복부초음파를 처음 찍었고,
용종은 없고, 결석만있다며 크기가 4cm로
크니까 제거 수술을 하라고 권유받았어요
조영제 복부CT에서는 결석은 안보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초음파로 담낭 말고 담도 및 간 등을 봤을땐
정상이였어요
글을 보니까 담낭결석 중 암이 있을수도있다고
하지만 확률상 1프로미만이라는 글을 보았고
문득 걱정이 되는데요
황달이나 체중감소 등 증상은 딱히없습니다.
질문드릴게요
1. 조영제 복부CT를 찍은지 3달정도밖에안됬는데 결과는 정상이였어요. 그렇다면 암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보면되나요?
2. 증상이없는 결석이여도 크기가 4cm로 크면 제거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조영제 복부 CT가 정상 소견을 보였지만, 3개월 후에 초음파에서 담낭 결석이 발견되었다면, 암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담낭암은 비교적 드물고, CT 및 초음파 모두에서 명확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특히 암으로 인한 담낭 결석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증상이 없는 담낭 결석이라 하더라도 크기가 4cm로 큰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큰 결석은 담낭염, 담도 폐쇄, 췌장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큰 결석은 자발적으로 소실될 가능성이 낮고, 장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과적 제거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객관적으로 따져 보았을 때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석의 크기가 크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꼭 수술을 하여야만 한다고 볼 정도의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1. 암의 가능성은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 경우는 CT에 보이거든요
2. 4cm 이라면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