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만 보면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흔합니다.
1. 마찰·건조로 인한 접촉피부염
골반 옆 라인(바지 허리선, 속옷 고무줄 닿는 부위)에 자주 생깁니다. 가렵고 오돌토돌하고 붉게 올라오는 형태가 전형적입니다. 한두 달 지속도 가능합니다.
2. 습진(아토피류, 만성 피부염)
지속적 가려움, 반복되는 긁힘으로 작은 구진(오돌토돌)과 홍반이 생깁니다. 겨울철 건조기엔 더 악화됩니다.
의심해봐야 하는 건, 성병 형태의 발진, 곤충물림, 진균감염(백선)인데, 보통은 뚜렷하게 퍼지거나 테두리가 생기는 등 특징이 보입니다. 설명만으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 샤워 시 뜨거운 물 피하기
· 해당 부위 비누·스크럽 최소화
· 22주간 약국에서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히드로코르티손 계열) 단기간 사용 고려 가능
이렇게 해도 1~2주 내에 전혀 호전이 없거나, 퍼지거나, 진물이 나기 시작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