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과’는 역사 속 기록이 어떻게 되나요?
제가 좋아하는 음료 중에 하나인데 요즘에는 판매하는 곳도 적고 뷔페가 아닌 이상, 자주 마실 수 없더라고요. 이런 음료인 수정과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가요? 그렇다면 언제 부터 마시기 시작하였는지, 지금과 같은 형태의 음료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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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정과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 중 하나입니다.
예부터 국물이 있는 정과형태의 음청류를 수정과라고 하였고, 임원십육지에는 과와 라는 열매를 꿀로 조려 익힌것을 말한다. 이것이 신맛이 나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은 이것을 말전과라고 부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과라고 부르는데 이는 전과 정의 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국물도 함께먹는 것을 수정과라고 한다
라고 기록하여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과를 수정과로 설명합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수정과는 오늘날 많이 먹는 건시수정과를 비롯해 수단과 화채, 식혜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수정과는 1765년 『수작의궤(受爵儀軌)』에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배와 유자를 넣어 만들다가
곶감을 불린 물에 생강과 잣을 넣어
만드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신맛이 나는 오미자를
넣어 먹기도 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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