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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기러기22.09.03

단종복위운동은 왜 실패했을까요?

단종복위운동은 왜 실패했나요? 그리고 단종복위운동을 하게된 배경과 원인, 그리고 누가 주도했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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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영의정 황보인, 좌의정 김종서를 제거하고 단종을 상왕으로 몰아낸 후 자신이 왕위에 올라 세조가 됐습니다.

    조카를 몰아내고 스스로 왕이되는 세조의 모습에 불만을 가진 집현전 출신인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김문기 등이 단종을 복위시키려 기회를 보고 있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 무리 중 세조에게 발각될 것을 두려워 한 김질이 자신의 장인에게 계획을 누설하여 세조에게 알림으로 주동자인 위 인물들을 포함한 관련자들이 처형되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후에 성삼문, 박팽년 등을 사육신이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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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사실상 때를 놓친 것이 가장 크며, 이렇다 보니 고변자가 나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배경은 단종이 억울하게 왕위를 빼앗겼다고 생각한 사육신의 주도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이개가 사육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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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집현전 학사 출신의 문관들이 단종의 복위를 모의한것는 1455년 10월경이었는데 거사 날짜를 1456년 6월 초하루 창덕궁의 명나라 사신 초대연의 자리에서 실행하기로 하였으나 세조 제거의 행동책을 맡은 별운검이 갑자기 제거되어 거사 일보직전에서 실패하게 되어 다음 거사날을 잡았지만 동모자의 한 사람인 김질과 그의 장인 정창손의 고변으로 사육신과 주모자들이 죽임을 당함으로 단종 복위는 실패로 돌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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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조의 계유정난으로 단종은 상왕으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세종과 문종 대에 왕의 총애를 받았던 집현전 학자들을 중심으로 저항이 심해졌습니다. 이들은 성삼문, 박팽년 등 사육신과 무관 유응복, 성승 등이었습니다.

    이들은 1461년 6월 명사신이 도착하면 연회가 펼쳐질 것을 예상하고 거사를 계획하였는데, 행동책인 별운검이 갑자기 폐해지면서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거사계획이 탄로날까 두려워한 김질이 장인 정창손에게 얘기하고 이 둘이 세조에게 고변하면서 사육신과 연루자 70여명이 처형되었습니다. 이로써 집현전은 폐지되고 경연도 중지되었으며, 새 유학자들이 등용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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