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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모레도
오늘도내일도모레도24.01.05

단종이 폐위된 원인은 어디에 있었나요?

조선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 역사를 뒤져보더라도 단종같이 태조부터 이어져온 적통으로 이와같은 정통성을 가진 왕은 찾아보기 힘들고 이러한 정통성을 가졌으면서도 단종이 결국 폐위가 된 원인은 어디에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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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유정난은 세조로 즉위하는 세종의 차남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하여 세종과 문종의 고명 대신이었던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이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5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종이 폐위가 된 원인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세조찬위는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장악한 수양대군 및 한명회, 권람, 신숙주 등은 단종을 폐위시킨 뒤 왕숙인 수양대군(세조)을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세종과 문종의 사후 어린 단종을 대신하여 관료들과 외척들이 발호하였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왕숙 수양대군, 안평대군 등이 두각을 드러냈으며, 계유정난을 빌미로 반정의 명분을 삼았습니다.

    단종이 즉위하였을 때는 나이 겨우 12세에 불과하여, 부왕이자 선왕인 문종의 유명에 따라 좌의정 김종서과 영의정 황보인, 우의정 정분 등이 그를 보필하고, 집현전 학자들이 또한 협찬하여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종과 같은 경우에는 세조가 정권을 잡았기에

    이에 따라서 폐위되었다고 보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문종이 죽은 후, 조정의 중신들이 모두 수양대군의 사람들이었고, 계유정난을 성공시킴에 따라 사실상 이들이 정계를 모두 장악하게 됨에 따라 단종이 폐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양의 최종 목적은 결국 자기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종이 즉위하자 왕권은 약화되고 황보인 김종서 등을 중심으로 한 신권이 강화되었습니다. 대비나 왕대비가 없었기 때문에 문종은 고명대신으로 황보인과 김종서 등에게 명령하여 단종을 보위토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권위를 위협하는 신하들의 모습에서 위기른 느낀 세조(수양대군)는 황보인 김종서 등 수십명을 죽이고 단종을 유배보내는 계유정란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후 왕권강화를 이유로 강력한 통치체계를 구축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종본인은 아무 잘못도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문종이 단종을 늦게 얻은거하고 바보같은 이유로 일찍 죽은거 정도?

    부모님 장례치르다 자기가 죽다니..참...

    수양대군은 야망이 그득한 능력자라는 건 세종도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선건국 이래로 형제 숙청을 안한 왕이 없을 지경이다 보니까

    수양대군을 숙청할 수가 없었고, 수양본인이 만약 별생각이 없었어도

    문종이 엄청 딱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니까 반정생각이 안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단종은 묘호도 못받은 노산군이었다가 후대에 너무 불쌍하다고 단종이란 묘호를 받을 수 있었던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