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밥을 잘먹고 산책시간은 줄어서 그런지 급격하게 살이 붙더니, 이제는 움직이는걸 싫어하게 됐어요. 어떻게 체중감량을 시켜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먹이는 간식의 양부터 조절 및 중단해주시고 사료만 주시다가 조금씩 적응되면 급여량도 매우 소량씩 줄여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움직이기 싫어도 나가서 산책 시키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는 80%가 식이관리이고 나머지 20%가 운동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고 강아지고 다이어트의 원리는 똑같습니다.
덜먹고 많이 움직일것.
물론 4세 이상이라면 쿠싱병과 같은 내분비 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산책 시간을 늘려주시고, 사료량은 천천히 줄여주세요. 일주일에 줄이려는 총 량의 25%씩 줄여나가 한달에 걸쳐 총 줄이고자 하는 양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권장 사료량은 사료 뒷면에 표기된 대로 주시면 되고, 산책 시간의 경우 늘려주시기 힘들다면 강도를 올리거나 원반 던지기 등 강아지의 활동량을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다이어트 사료 또한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