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29년 대공황은 1차 세계대전 이후 부유해진 미국인들이 과도한 주식투자 열풍이 낳은 거품이 일순간에 꺼지며 여러 파생효과가 생겼는데요.
기업에 자금이 쌓이면서 공급이 크게 증가했지만 소비가 받쳐주지 못하자 재고가 넘쳐났고 제품 가격이 하락하며 기업 재무구조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은행의 3분의 1이 폐업을 했습니다.
개인과 기업은 대출이 더 힘들어 졌고 통화량이 급감하는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당연히 도산하는 기업도 늘었습니다.
기업의 도산은 실업률 폭등으로 이어졌고
망한 기업이 늘면서 주식투자자들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대공황 이후 뱅크런의 부작용을 막기 위햐 예금자보호 제도가 시행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