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밥을 잘 안 먹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4살 딸아이인데 4살 전에는 그렇게 밥을 잘 먹던 애가 4살 이후 언젠가부터 식사 시간이면 주의 산만해지고 잘 안 먹어요,어린이집에서는 혼자서도 잘먹는다고 하는데 , 왜 집에서는 그러는지 혼자선 딴짓만 하다 엄마가 먹여줘야 겨우 먹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가 먹여 줘야 먹는 아이들은 받아 먹는 걸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입 먹고 놀고 또 주면 먹고 놀고 이렇게 순환이 되는거죠
이럴 땐 아이에게 자리를 뜨면 치운다라고 경고를 하셔야 합니다.
한끼 굶기는 걸 각오하시구요
그리고 아이가 식사 자리를 뜨지 않을 때 충분히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힘들텐데 바르게 앉아 있구나!
앉아서 밥을 먹을 때마다 격려를 해주세요
밥을 다 먹어서 키가 아빠보다 더 커질꺼야!
잘했어! 우리아이 최고야!
아이가 앉아서 밥을 먹을 때마다 지금 한 행동이 아주 바람직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비언어적 표현도 써야 하구요 따뜻한 눈빛, 활짝 웃어주기, 안아주기 등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밥을 제대로 안 먹는 이유를 찾아내셔야 합니다. 아이가 군것질을 자주하는 것인지, 식사시간에 밥을 먹지 않더라도 이후에 배가 고프다고 하면 부모님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것은 아닌지 여부 등을 검토해보시고, 원인을 줄이는 노력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식사예절에 관한 동화책을 자주 읽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식사예절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며 우리집과 다른 점을 찾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세의 경우 자아가 발달하고 자율성이 발달되는 시기이라 뭐든지 자기마음대로 하고 음식 또한 자신이 맛있다고 여기는 것만
먹으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본인도 사회적 위치가 있기 때문에 노력하는 것이지요^^
가정에서도 어린이집처럼 시간이 되면 치우고 이후에는 음식을 주지 않으면 아이가 앉아서 먹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아이도 부모님도 이과정을 힘들어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는 부모님들께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선 아이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 타협하는 태도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갈 수록 좋아지는 습관 중에 하나가 식습관입니다.
부모님께서 자연스럽게 앉아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앉아서 한두숟갈이라도 혼자 먹는다면 칭찬해 주시고
하는 등의 긴 호흡으로 여유를 갖고 바라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집 안에서도 습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현재 아이가 정확히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밥 먹을 때 식사 예절교육을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부모님들께서 모범적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이야기책을 읽어주시기도 하고 식사 예절과 관련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셔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가만히 앉아서 밥을 차분하게 잘 먹는다면 적극적인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작은 포상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면
주변에 아이가 놀거나 주의를 끌만한 것들을 다 치우고
아이가 먹지 않으면 단호하게 밥을 치우는 행동도
아이의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 계기는 대부분 처음부터 잘못 형성된 식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특히,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아이가 잘 먹던 음식만 지속해서 먹이거나, 텔레비전을 보며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였을 경우, 아이들의 식사 습관이 엉망진창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에서는 어린이 집과 달리 독립된 공간이기에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정한 패턴으로 식사예절을 교육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말을 듣지 않더라도 일정한 패턴으로 지속적으로 식사교육일 시킨다면 점차 좋아질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 아이이군요.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잘먹고 있지만 집에서는 적극적이지 않는 이유로는 지금시기에 주로 보여지는 원인으로 유추해 말씀드립니다.
봄철이 되면서 이 시기정도에는 아이도 입맛을 잃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해준 식단에 맞추어 제철음식으로 아이입맛에 다양한재료와 방법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무엇보다 같이 있는 친구들과 경쟁적으로 잘먹으려는 의식도 있기에 대부분의 어린이집 식사는 아픈아이가 아니면 대부분 잘 먹습니다.
그외에는 간식등으로 조금씩 계속 먹고있는 음식이 더 맛있는경우에도 끼니 식사에 흥미를 보이지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배가 고픔으로써 그나마 식사에 임하는 자세가 좀더 진지해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먼저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TV를 끄고, 장난감을 멀리한 후 가족 모두 식사에 집중하며 어떤 맛이 나는지, 어떻게 요리했는지 등 식사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요즘 식사시간에 보면 부모는 부모대로 휴대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TV나 패드를 통해 시청을 하면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요 같은 시간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 식사시간에서만큼은 식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디지털 기기와 멀리하고 식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만약 아이가 음식을 남겼을 때 끝까지 다 먹게 한다면 벌을 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2. 양을 조절하기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식판으로 식사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찬 담은 칸에는 아이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시고 갑자기 싫어하는 반찬을 많이 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는 먹기 싫어하는 반찬을 가급적이면 강제성은 없지만 최대한 조금이라도 먹어볼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먹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거 먹고 저거 먹어가 아닌 이 음식을 먹으면 어디 어디 가 좋아지고 우리 00이에게 많은 도음을 줄 거야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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