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요실에서 보통 머리 감겨줄 때 디자이너분이 편하시려면 목에 힘 빼야 하나요 아니면 줘야 하나요?

미용실에서 가장 어색하고 어려운 순간이 저한테는 머리 감을 때더라고요. 머리 깎아주실 때야 간단한 스몰토크 거실 때 대답해드리면서 저도 덩달아 물어보거나 아니면 눈을 감고 있어도 되는데 샴푸대에서 목을 맡긴 채 누워있으면 디자이너분이 목에 힘을 빼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힘을 뺀다고 뺐는데도 목이 뻣뻣한가 봐요. 그렇다고 너무 힘을 빼면 머리가 무거워서 감겨주는 분이 힘들까 봐 걱정되고, 적당히 힘을 주자니 목이 아프고... 도대체 정답이 뭘까요? 이 '샴푸할 때의 순간 저만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하는 건가요? 미용사분들의 솔직한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 그거 진짜 어렵죠 저도 미용실갈때마다 고민되는부분입니다 디자이너분들이 목에힘빼라고 하시는건 머리무게때문에 힘들어서가 아니라 질문자님이 긴장해서 목을 경직시키면 머리를감기가 어려워서 그런거같습니다 목에 완전히 힘을빼고 샴푸대에 머리를 맡기듯이 하시면 됩니다 머리무게정도는 디자이너분들이 충분히 받쳐주실수있으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사람들이 다 똑같이 어색해하는거라 질문자님만 그런건 아닙니다.

  • 현직 미용사입니다.

    스몰토크 하시면서 얘기 하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고개가 돌아가면서 아주 약간의 힘이 있으신 경우가 많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으셔도 돼요.

    사람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가 움직이듯이 간단한 담소를 나누면서 성대가 뒤로 젖혀져서 불편하신 분들, 디스크가 있으신 분들, 눈이 불편하신 분들, 요즘에는 목에 힘을 빼달라고 말씀드리면 더 긴장하시는 고객님들도 계셔서

    "살짝 왼쪽으로 돌려주시겠어요?"

    라고 말하고 옆쪽으로 헹궈드리기도 해요*^^*

  • 머리를 감겨드릴 때 디자이너분이 편하시려면

    1. 목에 힘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2. 목에 힘을 주면 디자이너가 샴푸를 하거나 헹굴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구요.

    3. 자연스럽게 목을 맡기고 힘을 빼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