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건강관리

식습관·식이요법

탈노동을향하여
탈노동을향하여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간식량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더 좋은 식습관일까요?

저는 주로 식사를 마친 다음 입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간단한 과일이나 (귤 한개 정도)

혹은 과자 한 개 정도를 추가로 먹는데

이런 식습관에서 혹시 간식량을 완전히 줄여버리면

좋은 식습관이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간식량을 줄이는 것은 식사 이후의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 많은 과자와 같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을 크게 올리고 변동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간식을 처음부터 아예 끊기보다는 건강한 간식으로

    대신하여 섭취하는 것이 더 나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영양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식사 균형이 잘 잡혀 있다면, 주된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이는 것보다는 식사 후 입이 심심해서 먹는 간식(귤 한 개나 과자 한 개)을 완전히 끊거나 줄이는 것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된 식사를 통해 필수 영양소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오히려 영양소 결핍이나 과도한 공복감을 유발하여 폭식이나 다음 식사 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면 간식은 대부분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원이자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면 총 칼로리 섭취량 조절에 더 직관적이고 확실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량을 줄이시는 것보다는 간식량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실질적이랍니다. 식사 자체는 기본적인 에너지, 영양을 공급하는 끼니지만, 식사 후에 입이 심심해서 드시는 간식은 생리적인 허기보다, 습관적인 섭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누적되면 체중 증가, 혈당 변동에 더욱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자류는 당, 지방이 높다보니 적은 양으로 칼로리가 금방 오르며 포만감은 거의 유지가 되지 않아서 반복적인 섭취를 유도하게 된답니다. 귤 한개 정도 과일은 괜찮지만, 식 후 자동적으로 간식을 찾은 패턴이 굳어지면 가짜 배고픔 신호가 더 잦아지고, 식사중에 포만감 신호가 흐려질 수 있답니다.

    간식을 완전히 끊으시기보다 식 후 간식을 200kcal내외로 조절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예로 식후 1시간이 지나도 배고픔이 느껴지실 겨우 소량의 과일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껍질째 먹는 과일, 사과, 블루베리, 딸기 100g이내)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