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과학전문가입니다.
주기율표의 원소들의 순서는 원자를 구성하는 요소의 수에 따라 배치된 것입니다.
예를들면 수소는 양성자 1개와 전자 1개를 가져 1번,
헬륨은 양성자 2개, 전자 2개를 가져 2번입니다.
원자번호 3번인 Li는 양성자 3개 전자 3개를 가집니다.
번호는 그렇게 정해진 것이고, 원소의 배열의 경우 최외각전자와 전자 껍질수에 따라 함께 묶게됩니다.
전자의 배치는 완전히 무작위적이지 않고 일종의 규칙을 가집니다.
최외각 전자를 제외하고 안쪽에 배치된 전자는 비교적 안정되기 때문에,
원소에 따라 나타나는 많은 특징이 최외각전자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최외각 전자의 수가 같은 원소는 비슷한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같은 족으로 분류합니다.
양성자수와같은 일정한 규칙으로 숫자가 부여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원소가 발견되어도 원소의 번호가 바뀌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기율표는 비슷한 성질을 가지는 원소들을 꽤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합리적인 배치가 나온다면 주기율표의 구조가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