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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그러므로
그러나그러므로24.08.14

강아지는 사람 보다 더 일을 많이 타나요??

성별
암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도 더운 날씨에는 너무 힘들어 하던데 사람 보다 더위를 많이 많이 타는 편인가요??

털도 그렇고 땀도 흘리지 않는다. 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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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털 때문에 더위를 쉽게 타긴 하지만, 혓바닥으로 체온을 상시 조절합니다. 땀샘은 있지만, 사람의 땀샘 만큼의 활용도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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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같은 조건일 경우, 사람에 비해 강아지가 더위를 더 많이 느낍니다.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정상체온이 섭씨 1~2도씨 가량 높은 편이고, 체구가 작고 심장이나 혈압 역시 사람보다 약간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단위 체중 당 열발산이 사람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땀샘이나 콩팥 등의 배설기관이 사람만큼 발달해있지 않지요. 강아지도 땀을 흘립니다. 다만 땀샘의 분포 수나 그 질적 수준은 다른 포유류보다 사람이 월등하게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강아지나 다른 동물이 땀을 흘리는 것이 거의 관찰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체내에서 열도 많이 발생하고, 털이 많아 열을 방출하기 보단 방열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가, 땀도 잘 나지 않기 때문에 폭염의 날씨에 강아지가 주저앉거나 실신하는 등 열탈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절대 드러내지 않으려는 본능 때문에 어지간한 더위를 타지 않는 척 하고 혀만 낼름 거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 때는 가급적 산책을 적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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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는 사람보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강아지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집중되어 있어 땀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한적입니다. 대신 혀를 내밀고 헐떡거림으로 열을 배출하는데, 이 방법은 사람의 땀샘을 통한 체온 조절보다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더운 날씨에 강아지가 쉽게 더위에 지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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