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이 나올때 뿌옇게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Question

지금과 같은 여름철에도 동일한 현상을 볼때가 있지만

추운 겨울철에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바로 뜨거운 물을 사처음에 틀으면 물이 뿌옇게 나오다가 잠시후엔 투명한 색이 나오는걸 볼 수 있는데요. 왜 그런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동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온수에서 올라오는 김을 '수증기'라고 합니다. 구름은 그런 수증기들이 하늘로 올라갔을 때 온도가 떨어지면 물방울로 변하게 되는게 이런 물방울 입자들이 모여서 눈에 보이는 형태가 된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우 뜨거운 수도관에서 나오는 물을 볼 때 종종 그 주변에 백색의 구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가열된 물에서 발생하는 증기(실제로는 작은 물방울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온수 시스템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100도까지 가열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동일한 현상을 본다면, 그것은 대부분 "증류"라는 다른 공정 때문입니다. 따뜻한 온도에서 일부 분자들만 가스 상태로 변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며, 이를 우리가 "증발"이라고 부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 물을 틀었을 때 물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은 백수현상이라고 합니다. 백수현상은 물속에 녹아있는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기포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기포는 빛을 난반사시켜 물이 뿌옇게 보이게 만듭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 물은 수증기로 변하면서 주위 공기와 접촉하게 됩니다. 공기는 냉각되면서 수증기를 응결시키는데, 이때 작은 물방울이 형성됩니다. 이 작은 물방울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빛을 산란시키고, 이로 인해 뜨거운 물이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