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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쁜진 않아
나 이쁜진 않아23.06.13

하.. 오늘 하루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항상 즐거우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학교에서 듣는 막말과 오늘 친구한테 막말 2번이나 듣고 집에오자마자 상처가 안 없어지네요 친한 친구한테 고민상담하는데 제말도 안듣고 그냥 가버리고 오늘 하루 잘되고 즐거울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단 잘 되지도 않고 타인이 주는 상처가 저는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요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러는건가싶기도 한데 왜그럴가요 맨날 하루 하루가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내일 하루는 또 어떨지 궁금하고 학교에 또 가기가 싫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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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씩씩한파카298입니다.

    안좋은날이 있으면 꼭 좋은날도 오실거에요..오늘 하루 왜이렇게 안풀리지?할때는 많아요..살면서..

    하지만 나중엔 그러던 친구와랑도 잘 지낼수 있고 고민도 사라질정도로 즐거운 날이 올거에요..그러니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늠름한아나콘다156입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 시기고 친구가 전부인 시기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듣고 기분이 상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예요.

    하지만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서 자신을 좀 먹지는 맙시다.

    저도 그리 길게 살진 않았지만 인생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더라구요. 슬프고 짜증나는 일도 있으니 즐거운 일이 더 즐거운거라고 생각합시다. 이야기 제대로 안 들어준 친구는 뭔가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학교 다니기 힘들면 부모님께 털어놓고 방안을 찾아봅시다.

    청소년 상담전화도 있으니 이용해보구요.

    정말 힘들면 학교 그만둬도 됩니다.

    학교가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자퇴가 큰 흠이 되는 시대는 이제 아니더라구요.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한 일이 너무 많아요.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학창시절 그 시기는 그 시절자체로 너무 빛나는 시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