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 오리고기를 두 조각 정도 드신 상황이시면 너무 큰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드신 양이 적어서 인체에 면역 체계와 강한 위산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현재 느끼시는 약간 구토감이나 설사는 갑작스럽게 들어온 생고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이 예민해져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질문주신 따뜻한 물 섭취는 현재 상태를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따뜻한 물은 차가워진 복부를 데워 위장의 운동을 정상화해주고,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서 탈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맹물도 좋지만, 따뜻한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드시면 위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오늘 하루는 커피, 매운 음식처럼 자극적인 것은 피해보시어, 담백한 음식 위주로 식사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증상은 가라앉을 것입니다. 만약에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고열이나 복통이 생긴다면, 내과를 방문해주시길 바랄게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금방 괜찮아지실 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