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노동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러운 말이었는데 노동이라고 하면 너무 힘든 이미지가 있다보니 현대 사회로 오면서 사람들에게 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근로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강조하는 조직에서는 노동이라는 표현을 선호하고, 기업 측에서는 근로라는 말을 선호합니다.
근로자와 노동자는 사실 같은 의미를 지칭하는 단어에요 이제 근로자라는 말은 일제강점기에 노동이라는 단어를 순화해서 만든 말인데 당시 노동이라는 단어가 저급하다고 여겨져서 그랬다고 해요 글고 근로자라는 말은 정부나 기업 공식문서에서 주로 쓰는 용어라서 노동법도 근로기준법이 됐죠 근데 노동자라는 말은 노동운동 과정에서 많이 쓰게 됐는데 그래서 노동조합이나 노동단체에서 주로 사용하게 됐어요 이제 근로자는 좀 더 수동적이고 온건한 느낌이 있고 노동자는 능동적이고 투쟁적인 뉘앙스가 있다고 봐요 아 근데 실제로는 법적으로나 의미상으로나 둘 다 똑같은 말이라서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