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웃으면 얼굴에 주름이 더 생기나요
사람이 웃을때면 얼굴에 주름이 파이게 되는데 (눈가, 입주변 등) 그렇다면 자주 웃으면 주름이 더 잘 파이게 되나요 아니면 안면 근육을 사용하게 되니까 얼굴에 근육이 생겨 피부가 처지지 않고 더 탄탄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많이 웃을 때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웃음으로 인한 주름은 주로 눈가, 입 주변에 나타나며, 이는 피부가 반복적으로 구겨지면서 생깁니다. 이러한 주름은 '표정주름'이라고도 불리며, 웃을 때 피부가 늘어나거나 접히면서 발생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주름이 더 눈에 띄게 돼요
자주 웃는 것이 주름을 더 깊게 만든다고 볼 수는 있지만, 웃음으로 인한 근육 운동이 반드시 피부 처지거나 탄력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얼굴의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근육이 더 탄력 있게 유지될 수 있는 측면도 있어요. 얼굴 근육을 자주 움직이면, 근육이 약간 더 탄탄해지면서 얼굴이 더 살아 보일 수 있죠
그러나 피부 자체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서 탄력을 잃기 때문에, 웃음만으로 주름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웃음이 직접적으로 주름을 더 깊게 만들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자연적인 변화로 인해 주름이 더 눈에 띄게 될 수 있습니다. 웃음으로 인한 주름을 예방하려면,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그리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1명 평가많이 웃고 과도하게 웃을 경우에는 얼굴의 근육을 심하게 사용하면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과하게 웃는 것은 그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많이 웃는 것이 얼굴에 주름을 더 생기게 하는지 궁금하신 것 같네요. 웃을 때 얼굴 근육은 자연스럽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 표면에는 일시적으로 주름이 지지만, 이런 주름은 대개 영구적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곤 하죠.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점차 감소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약해짐에 따라 자주 사용되는 부위는 더 쉽게 주름이 자리 잡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가와 입 주변은 표정 근육을 직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여서 상대적으로 주름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반면, 웃는 것은 얼굴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육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안면 근육이 꾸준히 사용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또한, 웃음이 가져다주는 심리적, 정서적 이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일매일의 웃음이 주는 기쁨과 사회적 유대감을 고려할 때, 주름을 걱정하기보다는 웃음을 통해 얻는 무형의 가치도 중요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름 관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기본적인 피부 관리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