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경기는 코로나 후에도 호황이 지속될까요?
코로나로 인해 운임지수가 역대급 호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호황이 유지 될까요? 해운경기가 호황이 지속되면 수혜를 받는 기업이 어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은 의견부탁드립미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에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운임이 상승하는 것은 해상 물동량이 늘어난 반면 이를 운반할 컨테이너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대규모 락다운이 다시 시작될 것이란 불안감이 커지면서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거셉니다.
선사들이 코로나19로 2020년 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급 조절을 하면서 컨테이너 운송 수요-공급 불균형 현상이 벌어진 것도 해상 운임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HMM이 지난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임시선박 4척을 투입하며 국내 수출입기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선박 부족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해운회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수에즈 운하 사태로 조선업체 주가도 상승 중에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작년 해운업의 경우 코로나 특수를 누렸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유류비 등 비용이 크게 절감되었습니다. 또한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경기 악화를 우려한 해운사들이 선박 수(공급)를 줄였는데, 하반기에 공장이 재가동됨에 따라 수요가 회복되면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해상운임이 폭등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대표 해운사인 HMM의 경우 9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유가도 작년과 비교하여 크게 회복한 상태이고 코로나도 백신 투여가 시작됨에 따라 회복세에 있기 때문에 작년만큼 호황을 누리긴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운업의 경우 국제유가, 세계경제 상황에 따라 급변하기 때문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매출이 얼마나 증가하고 해운회사의 주가가 얼마나 올라갈지는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보복 소비 현상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물동량 역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운업 전망과 관련하여 잘 정리된 리포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19로 인한 수요예측 실패의 사유로 작년부터 해상운임이 매우 많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상황이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아 오히려 항공운임의 수요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정도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임지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해운업계의 매출이 높아진다는 뜻도 있지만, 이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 생기는 일로 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이 무조건 역대급 호황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기반으로 해운업계나 조선업계의 전망을 밝게보는 예상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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