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온지 벌써 6~7년 째 인데 추진 초기에는 찬성하여 조합원 가입을 하였고 진전은 없고 건설사는 계속 바뀌면서 조합장 쪽으로 받는 돈만 끝없이 늘어나서 전체 조합원 입장에서는 빚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년 전 쯤에는 반대하는 분들과 조합장이 싸움이 나서 법정 다툼도 가고 반대하는 분들 중 명예훼손 이런걸로 벌금 맞은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흐지부지 몇 년 째 지속 중인데 얼마 전에 리모델링 찬성율 78%를 넘었다고 현수막을 걸었는데 저는 초기에는 찬성을 했던터라 저 비율에 제가 포함이 된건지 안된건지 알고 싶은데 조합장 측에서는 명부를 투명하게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명부 공개 관련으로 반대하는 분들과 또 언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존에 찬성 했다가 반대하는 사람 일 경우 저 찬성 명단에 포함 됐는지 안됐는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조합장측에서는 투명하게 공개는 하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조합장측에 정보 청구 같은 식으로 어느 집이 찬성 중이라는 자료 같은 걸 받거나 볼 수 있는 절차가 없을까요? 하다못해 제가 포함 됐는지 여부를 답해주지 않을 경우 강제로 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