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에는 현대식 학문구분이 없었기 때문에
철학, 수사학 부터 해서 수학이나 음악, 체육, 심지어 의학 까지 대부분 분야가 다 섞여 있었습니다.
음악을 수학공식에 맞춰 쓴 다음 이것이 완벽한 음율이라는 철학을 세워서 정치적인 연설할때도 쓰고
환자 치료할때도 쓰고 건물설계도 악보따라서 하고 그런 식이죠
의사, 수학자, 음악가 이런 세세한 직업구분이 없진 않았지만 그냥 지식이라는 큰 덩어리를 다루는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종합학자가 많았고
이런 종합학자를 소피스트(지혜로운자) 라고 부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