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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땅돼지253
쌈박한땅돼지25321.03.25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하는데 찌개나 반찬 같이 먹어도 되나요?

건강검진 결과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들었어요

가족간에 식사만으로도 감염이 되나요?

수건을 같이쓴다던지 찌개나 반찬을 같이 먹고 하는데 조심해야될 부분이 있는건지요.

어릴수록 감염이 잘된다던가 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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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시 소화성궤양이 6~10배 이상 더 발생하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조기위암을 진단 받았거나 궤양이 동반된 경우 등에서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재감염률은 3%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족 등 주변 감염자 유무가 재감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 이내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균 치료 당시 숨어있던 헬리코박터균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나온 균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균이 다시 입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시는 위생 습관을 가지면서

    가족 간에도 수저는 같이 사용하지 않으며, 국,찌개 등도 개인 그릇에 따로 덜어서 드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위장관 질환 이환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증상 없을 경우 2년마다)도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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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식사를 할 때 숟가락으로 같은 찌개를 드시는 것은 헬리코 박터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균 치료를 받았다면 식사할 때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같이 식사하는 것이나 수건을 쓰는 것은 괜찮지만 찌개는 따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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