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 베나실 수술하고 일주일 조금 넘게 지났습니다. 수술 후 간지러움과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어 어제 병원에 내원하니 알러지 부작용이긴 한데 심하진 않다고 하고 하루에 한 번 먹는 알러지약을 처방받아 어제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심하지 않다기엔 걷기는 당연히 힘들뿐더러 가만히 있어도 미칠듯이 통증이 심하고 약 먹으면 정말 아주 살짝 기운만 살아나는 정도이지 통증과 가려움이 호전되는건 없었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지났으니 지켜봐야 할까요?
생각보다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수술 했을때와 거의 흡사한 강도) 열감도 있고 수술 부위 중 일부분이 약간씩 올록볼록 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붓기가 있고 실핏줄이 보이며 실핏줄 있는 부분 주변이 약간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약 먹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또한 이게 부작용이 정말 맞나요? (간지러움과 빨개지는것만 이야기 들었는데 이렇게 심한 통증이 와서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