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너무 피곤하면 12시간을 잔다거나 그런 날이 있잖아요? 자고 일어나면 소변을 엄청 많이 보는데, 자는동안 요의를 느끼지않고 어떻게 참을 수 있는건가요..?
평소에 참다가 보는것 보다는 불편감도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 :)
안녕하세요.
움직이지 않고, 수분도 섭취 하지 않으니
신장에서 여과가 되는 양도 조금씩 되기때문입니다.
또한 방광은 근육이라 늘어날수 있습니다.
자는동안 자율신경의 조절로도 오랫동안 참을수 있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면시간에 신체는 소변을 적게 생성하고 농축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중에는 6-8시간 정도 방해받지 않고 수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면 중 소변을 위해 2회 이상 기상할 경우 야뇨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밤에는 항이뇨 호르몬(소변을 만들어 내지 않도록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이 많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소변이 아주 진하게 나오지요. 그래서 참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이뇨 작용을 하는 음식(카페인, 술)을 저녁에 마시거나 자기전에 수분 섭취가 많다면 항이뇨 호르몬 작용에 의해서도 밤에 소변이 마려워서 깰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