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벌은 몸의 크기는 크고 뚱뚱한데 비해서 날개가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절대 날 수 없는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호박벌은 1초에 무려 250번 정도의 날갯짓을 한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호박벌의 신체 구조를 가지고 공중에 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합니다.
호박벌은 열악한 신체구조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200km 이상을 날아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호박벌은 자신이 날지 못하는 구조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날 수 있습니다.
단지 오직 꿀을 얻기 위해서 더 빨리 하염없이 날갯짓을 하면서 날개 안쪽 근육이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직 꿀을 얻기 위한 호박벌의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