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을 정기적으로 정리해주지 않으면 피부병 같은것이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지나요?
안녕하세요. 포메리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포메에 경우 간혹가다가 터을 깍으면 안 자라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략 2년 정도 된 녀석인데 아직까지 털을 한번도 안 깍아줬거든요. 그런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런건지 요즘 가려운지 자꾸 끍어대길래 봤더니 피부가 살짝 붉게 올라와 있더라구요. 강아지 털을 정리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털이 엉키고, 노폐물이나 각질, 비듬 같은 것들이 쌓이게 됩니다. 피부 표면까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습진이 일어날 수도 있구요. 다만 포메라니안 같은 경우는 털을 바짝 미시면, 그 부위에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메 특성상 미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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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2년 동안 털을 한 번도 정리해 주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군요 그래도 1년에 한 번 에서 두 번 정도는 이용을 해 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 할 때 미용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미용 하면서 피부병이 있는지 또 피부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것을 다 보고 발견하고 하기 때문에 그 점이 미용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같이 간지럽기 때문에 피부를 심하게 긁는 정도가 왔다면 이미 피부 밑에는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동물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털을 정리해주는 방법이 빗으로 빗는 방법이 있고 너무 긴 경우 삭모기로 다 밀어버리는 방법 보다는 가위로 긴털 위주로 정리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빗으로 안 빗어준다고 해서 가려움이 생기는 것은 아닐겁니다. 아무래도 식이관리나 환경적인 문제에 의해서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사실 대부분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습하면 당연히 곰팡이가 자라는 환경이 되므로 가려울 수도 있겠네요
우선 식이관리부터 잘 해보시고 털의 경우는 전신 삭모 보다는 미용개념으로 가위로 털만 잘라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단순히 상기된것인지 질환 상태인지 진단을 받고 결과에 따라 치료/ 관리방법을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털을 깎지 않더라도 매일 빗질을 잘해주는게 털관리, 피부 관리의 핵심이니 진단 후 결과에 따라 빗질의 방법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포메리안은 털이 많은 견종이기 때문에 털 관리가 중요합니다. 빗질과 목욕, 미용을 주기적을 하여 털 관리를 잘 해주면 피부병이나 탈모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가려워서 자꾸 긁는다면, 피부가 붉게 올라오거나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피부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병의 원인은 털 관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알레르기, 기생충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