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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겁나존경스러운녹차
겁나존경스러운녹차

자다가 갑자기 몸이 떨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저번에도 자다가 갑자기 다리랑 팔 그리고 전체적으로 추운 것처럼 덜덜덜 떨렸는데 이번에도 자다가 떨렸어요이번에는 속도 안좋고 식은땀도 같이 동반됐어요 왜 떨리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경우 기저 질환이나 신경계 질환이 없다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상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어 이러한 검사와 진료가 가능한 내과 내원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추운것처럼 떨렸다면 열이 나기 전의 오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감염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지요. 속이 안좋고 식은땀이 났다고 하면 장염에 동반된 증상이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 자다가 갑자기 전신이 떨리는 증상은 여러 원인이 가능합니다. 핵심 가능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율신경계 이상입니다. 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는데, 스트레스·불안·과로·수면 부족이 있으면 자율신경 전환이 불안정해지며 갑작스러운 오한 같은 떨림, 식은땀, 속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공황 반응의 경미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둘째, 저혈당 반응입니다. 저녁 식사량이 적었거나 공복 시간이 길었을 경우 수면 중 혈당 저하로 인해 떨림, 식은땀, 메스꺼움,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른 체형, 다이어트 중, 야식 없이 늦게 자는 경우 흔합니다.

    셋째, 미주신경 반사 반응입니다. 속이 불편하거나 위장관 자극이 있을 때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식은땀, 떨림, 어지럼, 복부 불쾌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넷째, 수면 관련 현상입니다. 입면기 또는 깊은 수면 전환 시 나타나는 수면경련(hypnic jerk)이나 비전형적 자율신경 반응으로 설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반복성은 있으나 신경학적 이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떨림이 점점 잦아지거나 강해지는 경우, 의식 저하·실신·경련 양상이 있는 경우, 심한 두근거림이나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 체중 감소·야간 발한·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최근 스트레스, 수면 패턴, 저녁 식사량, 카페인·음주 여부를 먼저 점검하시고, 증상이 반복되면 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혈당, 전해질, 갑상선 기능)와 필요 시 심전도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안타깝지만 해당 단편적인 소견만으로 구체적으로 왜 그런 것인지, 어떠한 원인에 의한 것인지 등 자세하게 파악하고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저혈당, 공황 및 불안 반응 등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요인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우려스러워 보다 자세하게 건강 상태에 대해서 파악 및 감별을 받아보시길 희망한다면 진료 및 검진을 통해서 파악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