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중 하나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탈모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DHT는 머리카락의 생장 주기를 단축시키고,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약해지게 만듭니다. 남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도 큰 역할을 합니다. 부모나 조부모 중에 탈모가 있는 경우, 그 확률이 높아집니다.
나이에 따른 남성의 탈모 패턴
20대 초반: 탈모 초기, 이마의 머리카락이 다소 뒤로 물러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30대: 두피 상단이 다소 얇아질 수 있으며, 이마 뒤쪽의 탈모가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 탈모가 더욱 진행되며, 머리 위쪽이나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상당히 얇아질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체질, 생활 습관, 영양 상태 등에 따라 탈모의 정도나 진행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탈모가 고민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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