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몽항전 시기에 고려는 최우가 정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최우는 최충헌의 아들로서 완벽하게 당시 고려의 황제인 고종을 장악하고 있었고 철두철미한 자였습니다.
그는 몽골군이 공격할 기미를 보이자 고려 조정 전체를 미리 강화도로 이동하고 황제가 지낼 왕궁까지 세웁니다.
그리고 모든 조세는 해운으로 강화도로 받습니다. 그리고 육지의 장군 및 백성들에게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내고
그들을 독려하고 지원합니다. 그의 기대에 부응하여 곳곳에서 몽골군을 물리쳤고 특히 처인성과 충주성에서 김윤후 장군이
보여준 무공으로 몽골군은 총사령관 살리타이가 사망하는 등의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몽골군은 해전을 경험해 보지 못하여
해전에 약하여 그것을 고려군이 노렸고 일부러 섬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바다라는 장애물에 의지하여 고려는 30년간 대몽항쟁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