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겪으시는 만성 피로, 면역 기능 저하는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호르몬 균형이 재조정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랍니다. 환절기마다 질병에 취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먼저 심박수를 완만하게 올리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걷기, 일립티컬, 실내 싸이클)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은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면역력을 저하시켜, 하루 식후 30분 내외 평지 걷기나 요가로 기혈 순환을 돕는 것이 효율적이겠습니다.
식단에서는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단백질(생선, 두부, 가금류, 계란, 살고기)을 매 끼니 섭취해주시고(100~150g 이상), 항산화 작용이 있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대신에 추천할만한 즙으로는 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혈관 건강을 도와주는 비트즙과 항산화 수치가 높은 아로니아즙이 대안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농축된 즙 형태는 개인의 간 기능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으니 소량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면역력에 있어서 비타민D와 셀레늄 수치를 병원에서 체크를 해보시어, 필요시 영양제로 보충하시는 것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 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숙면으로 자율신경 안정을 도모해주신다면 점점 체력 회복을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관리해 나가시길 바랄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