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후 18일 시점에서 소대와 링 부위의 부종이 남아 있는 것은 임상적으로 흔한 경과에 속합니다. 해당 부위는 림프 배출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수술 조작이 집중되는 곳이라 붓기가 3~6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주 무렵부터 자위를 시작했다면 봉합은 유지되더라도 국소 혈류 증가와 반복 자극으로 부종 소실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비정상적인 합병증성 부종보다는 회복 지연에 가까워 보이며, 통증 악화·열감·고름 같은 감염 소견이 없다면 급한 문제는 아닙니다. 붓기 감소를 위해서는 당분간 자위나 성적 자극을 중단하고, 마찰을 줄이며, 필요 시 단기간 냉찜질과 가벼운 압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4주 이후부터 서서히 빠지며, 6주 전후에도 변화가 없거나 단단한 멍울처럼 지속될 경우에는 수술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