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딸의 발이 허물이 벗겨지고 갈라지고 매우 간지러운 무좀입니다.
병원 처방으로 약을 바르고는 있는데 그닥 좋아지는것 같지가 않아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민간요법으로 간지러운거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할수는 없을가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무좀의 치료에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민감요법 등으로 무좀이 악화되거나 2차감염이 생기는 사례가 많으니 힘들더라도 처방대로 치료 받으시고, 무좀에 특화된 레이저를 받으면 치료기간이 다소 단축되기도 하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발을 잘 말리는 것입니다.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습니다.
무좀에 대해서는 항진균제 성분의 무좀약을 사용하여서 무좀균을 제거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바르는 항진균제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음으로 먹은 항진균제, 즉, 경구약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먹는약으로 치료를 해보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