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개는 땀을 안흘린다 하던데 그럼 어떤 식으로 체온조절을 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개는 피부에 땀구멍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털이 있는 곳에 보통 땀구멍이 있다고 보는데
땀구멍이 아예없으면 땀을 못흘려서 기화열 발산이 안되는데
그럼 대체 무슨 방법으로 체온을 유지하나요?
특히 개는 온몸이 털로 덮여있는데
알라스카에 사는 말라뮤트 같은 경우는 추위에 대응하기 위함에 좋겠지만
그 이외 지방에도 개는 어디에든 살고있는데
특히 더운 지방 개들은 땀을 안흘리면 체온조절이 힘들텐데요
무슨 방법으로 체온조절을 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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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포유류중에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간과 말과 같은 몇몇 짐승을 제외하고 대부분 몸에서 땀이 나지 않고, 발바닥에서만 땀이 납니다.
일반적인 야생의 삶에서 몸에서 땀이 나는것이 나지 않는것보다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발바닥에서만 땀이나고, 체온 유지는 헥헥거리면서 호흡과 혓바닥을 통해서 열을 발산하는게 일반적인 동물의 생리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개의 경우 체온 조절은 콧등과 혀를 내밀어서 체온 조절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운 애들의 경우 또한 추운 극지방 애들에 비해서 털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주로 혓바닥으로 체온 조절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더울 때는 자주 '헥헥' 거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