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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불독31
거창한불독3121.03.28

오렌지 깨끗히 씻어먹는방법 궁금합니다

오렌지가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오렌지에 하얀것이보이는데 오렌지에 농약을제거하려면 식초에 담궈야하나요 아니면 다른 약품을써서 제거해야할까요? 위에방법을 사용했을시에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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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금 으로 레몬.오렌지 껍질 등을 문질러 닦으시거나,

    베이킹 소다등 희석한 물에 담그어 두었다 흐르는물에 세척 해서 드셔도 됩니다.

    말씀 하신 것과 같이 희석한 식초로 세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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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오렌지에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문제의 농약은 오소페닐페놀(OPP)과 티아벤다졸(TBZ)이라는 살균제로, 한 달 이상 수입에 걸리는 장시간의 운송과정에서 오렌지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일의 표면에 왁스와 섞어 바르는 농약이다. 당연히 국산 오렌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유통기간이 짧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과일을 수확한 후에는 농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고 과일에 따라 수확 일정기간 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정해져 있다.

    오렌지의 두꺼운 껍질의 표면에 묻어 있고, 껍질을 벗겨 먹으니 그만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과육까지 침투하여 우리 몸으로 들어온다. 일본의 동경도립위생연구소에서 이 농약의 독성실험을 했는데, 쥐에게 오소페닐페놀을 사료의 1.25% 혼합하여 먹인 결과 83%의 쥐가 방광암이 발생하였다. 또, 티아벤다졸을 매일 쥐 몸무게 1kg 당 0.7∼2.4g을 먹인 결과, 뱃속에 있는 쥐에게 골격이상과 피부기형이 나타나 기형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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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세척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군요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제가 썼던 글을 질문자님의 질문에 맞게 바꿔서 올립니다.

    요사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사과를 껍질채 먹거나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과일을 껍질채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껍질에 남아있을 수 있는 잔류농약 때문에 걱정이 많고 실제로도 농약이 남아있죠.

    질문자님이 사용하신 식초를 사용한 방법은 식초에 포함된 초산성분의

    금속이온에 부착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과일껍질에 분포한 중금속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식초 자체에 유해성분이 있는것이 아니고 오렌지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맛의 변화외에는 건강상으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소금이나 쌀뜨물, 베이킹소다로 세척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사용하신 식초를 사용한 세척방법도 훌륭한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도 사용해보고 싶으시다면

    과일을 세척하는 방법으론 제가 사용하는 2가지 방법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는 베이킹소다 사용하기입니다.

    베이킹소다는 물로 잘 세척이 되지 않는 것들도 세척을 하게 되는데 이는 베이킹 소다의 기능에 있습니다.

    우리가 물로 과일을 세척하게 되면 과일에 잔류한 수용성 성분들은 세척이 되지만 지용성 성분들은 쉽게 세척이 되지 않습니다.

    기름칠을 한 물건에 물을 부으면 물에 젖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죠.

    베이킹 소다는 기름성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물로는 세척하지 못하는 지용성 농약성분들을 제거할 수 있는 거죠.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탄 물에 과일을 3~5분정도 담근 후에 물로 깨끗히 세척하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로는 과일 외에도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설거지에도 흔히 사용됩니다.

    두번째는 초음파세척기 사용하기입니다.

    초음파 세척기는 물을 엄청난 횟수로 진동시킵니다.

    이렇게 진동하게 된 물은 엄청난 수의 미세 거품을 생성하고 소멸시키기 때문에

    마치 열정적으로 두드리며 빨래를 하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품이 물체에 닿게 되어 잔류 농약,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초음파 세척기는 과일 외에도 흔히 생활먼지가 묻게 되는 안경이나 부엌도구 등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척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과일을 세척할 때 과일을 30초 정도 물에 씻은 후에

    베이킹소다를 첨가해 잘 섞은 물이 담긴 초음파세척기에 넣어 세척하고

    초음파 세척이 끝난 과일을 다시 물에 헹궈서 사용합니다.

    집에 초음파 세척기가 없는 경우 베이킹소다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농약을 제거하실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오렌지나 레몬같은 시트러스계열의 과일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런 과일들을 보통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아주 먼 곳을 통해서 우리에게 옵니다.

    오랜보관과 운송을 거치기 위해선 많은 농약과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은 걷표면에 왁스칠같은것도 해요. 배송기간에 싱싱함을 유지하려구요.

    이때는 알고 계시는것처럼 베이킹 소나나 식초를 탄 물에 담궈놓으셨다가

    굵은 소금이랑 베이킹소다를 묻히고 흐르는 물에서 한번 더 빡빡 닦아 줍니다.

    그 후에 겉에 남아있는 왁스성분의 농약들을 없애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 담궈주면

    그냥 드실때보다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요리에 쓰신다면 위와 같은 세척을 꼭 하셔야겠죠??

    그리고 이렇게 닦은 과일들은 닦지 않은 과일보다 훨씬 더 빨리 상하기 때문에

    얼렁 소비하셔야되요!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이 알려진 식초, 베이킹소다 등의 농약제거법이 아니더라도 요즘의 농약은 수용성이라 흐르는 물 혹은 고인물에 담궈놓는 정도로도 농약은 제거가 됩니다. 다만 수입산 과일의 경우에는 국산과일보다 농약제거가 쉽진 않지요.

    오렌지의 경우 수입산포도와 같이 껍질까지 섭취하지 않기때문에 위 방법으로만 씻고 드셔도 크게 문제 없습니다.


  • 베이킹파우더를 물에 풀어서 그 물에 과일을 넣은 다음

    여러번 비벼주고 세척하면서 이후 깨끗한 물로 여러번 씻고

    먹으면 된답니다~ 저도 항상 껍질있는 과일들은 꼭 이렇게 씻어서 먹습니다 ^^

    이전에 저도 알아보고 티비로도 봤었는데 베이킹파우더로 세척하면 농약성분등도 일반 물로만 세척할때보다 훨씬 더 잘 세척이 된다고 하네요^^


  •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손으로 까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칼로 윗부분 꼭지를 잘라줍니다 그 후 옆면에 6~8등분으로 하여 세로로 캅질을 내줍니다.

    그리하여 손으로 칼집내준곳을 찔러서 손가락으로 껍질을 하나씩 벗겨주면 됩니다.

    하얀것이 있어도 물에 씻겨주시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상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다른약품을 쓰시는것보다는 베이킹파우더를 권장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초음파세척기가 있다고하면 정말 더좋을거같은데요 오렌지한번 먹자고 기계를사는건

    정말 돈 낭비라고 할수있겠죠 일단 가장좋은 방법은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하시면 깔끔하게 드실수있습니다!

    다른 채소나 과일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