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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크낙새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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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운용이 잘 되면 DB는기업 부담금을 줄이고, DC는 근로자가 더 받는다는데 개념이 궁금합니다.

퇴직연금 운영 개념이 어떻게 되는거죠? 운용이 잘되면 확정급여형은 기업이 돈내는게 줄고, 확정기여여형이 퇴직금을 더 받는다는데, 그러면 근로자는 무조건 확정기여형이 더 나은거 아닌가요? 딱 내는 돈은 둘다 정해져있고 운용에 따라 하나는 회사가 유리하게 돈 적게 주고 하나는 근로자가 유리하게 돈 더줄수 있고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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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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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DB형의 경우에는 퇴직금을 사외 운용사에 적립을 하면서 자금을 운용을 하고, 직원이 퇴직시에 운용 결과에 상관없이 "마지막 3개월의 평균임금x근속연수"의 기준으로 지급이 됩니다. 따라서 운용이 잘되서 초과수익를 얻는다면 기업이 해당 수익을 얻는 것 입니다. 하지만 손실이 난다고 하더라도, 지급해야하는 퇴직금이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DC형의 경우에는 분기별로 개인에게 지급이 되고, 직접 운영하게 됩니다. 잘만 운영해서 수익를 적립해간다면 DB형보다 더 큰 퇴직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에 대한 책임 또한 개인에게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 DB형의 경우에는 퇴직금의 계산이 퇴직직전의 최근 3개월 급여를 평균하여 근속기간에 곱하여 지급하는 방식이며, DC형의 경우에는 퇴직금의 계산이 매년 연봉의 1/12만큼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DB형의 경우에는 퇴직금의 운용수익이 회사에 귀속되나 DC형의 경우에는 퇴직금의 운용수익이 직원에게 귀속된다는 차이가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DB형의 퇴직금이 많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DC형의 퇴직연금 운용수익이 매년 연봉 인상률보다 높은 경우에는 DC형이 유리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고 운용수익이 연봉 인상률보다 낮은 경우에는 DB형의 퇴직금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DB형의 경우 회사는 납입의 책임과 운용의 책임을 동시에 지는반면 DC형의 경우는 회사는 납입의 의무만 있고 운용의 근로자의 책임입니다. 근로자의 경우 DB형의 경우 퇴직금이 확정되어 있으나 DC형의 경우는 운용결과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회사는 납입의 책임만 있는 DC형이 유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DC형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퇴직금을

    자신이 운영하기 때문에 운용에 대한 책임이

    근로자 본인에게 있고 투자가 마이너스를 보일

    확률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