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스카이입니다.
막걸리와 동동주는 둘 다 비슷하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조금 다릅니다. 고두밥을 지은 후 물과 누룩을 넣어 섞고 약 2주정도 방치하면 알갱이들이 바닥으로 내려앉는데요. 바닥에 가라앉은 알갱이를 같이 먹는 것을 동동주라고 하고 여기서 더 발효시켜 위에 생기는 맑은 술이 청주가 됩니다. 이때 청주를 따라내고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을 섞어 체에 거르고 물과 섞어 마시는 것이 막걸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