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를 누구나 만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서 간편하게 앱이나 URL 연결을 하고 있습니다.
1) QR 코드는 어떤 원리로 동작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2) QR코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건가요?
3) IP나 전화번호처럼 QR코드가 최대로 존재할 수 있는 갯수가 있을까요?
4) 네트웍 연결과 관련이 있을까요?
만약 QR 이미지의 도형을 기반으로 문자화 한다면 네트웍 연결이 필요 없을 것도 같고요.
그게 아니라면 네트웍 연결이 무조건 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한데요..
1> 원리
: 바코드는 가로로 나열된 검은색과 흰색 바의 간격에 따라
비트(0과1)가 정해지고,
QR코드는 가로와 세로의 점 위치에 따라 정보가 정해지는
패턴인식입니다.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는 일자형 바코드인 1차원 바코드
보다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은 많으나 움직임이 있는 상태나
어두운 곳에서는 인식이 안됩니다.
2> 만드는 방법
: 네이버에서 QR코드 만들기를 검색해 생성화면에서
필요한 항목 등을 입력하고 디자인 설정한 후
생성하시면 됩니다
: QR코드 체크인이 필요한 곳에서 카카오톡 창을 열고
핸드폰을 두번 흔들면 나만의 QR코드가 나타나
체크인 할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창ㅡ전체설정
ㅡ실험실 ㅡ쉐이크기능ㅡQR체크인" 를 설정
3> 용량
: 바코드는 20자 내외의 숫자 정보만 저장할 수 있고,
QR코드는 숫자 7089자, 문자(ASCII) 4296자,
이진(8비트) 2953바이트, 한자 최대 1817자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4> 네트워크
; QR코드나 바코드는 인식프로그램만 있으면
숫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고,
QR코드는 텍스트도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원리를 이해하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QR코드는 바코드의 일종 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1차원 바코드가 선(Line) 상에 정보(숫자 위주의 정보)를 저장한다면 QR코드는 2차원바코드로 가로세로(면)으로 정보(다양한 정보)를 저장 합니다.
QR코드는 숫자, 영자, 한자, 한글, 기호, Binary, mecard기능 등을 처리할 수 있고 정보량은 숫자의 경우 7,089 자까지 1개의 코드에 저장 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QR코드에 입력되는 정보량이 많을 수록 QR코드가 커지기 때문에 QR코드에 직접 많은 정보를 저장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QR코드에는 mecard기능을 이용하여 URL,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 정보로 도착(Landing) 하게 됩니다. 즉 QR코드를 URL(인터넷주소 값)을 입력하여 만들고 QR코드를 읽으면 해당 URL로 도착하게 됩니다.
물론 인터넷주소값(URL) 내에 콘텐츠는 제작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홈페이지 주소(URL) 만 있으면 QR코드는 만들어 지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홈페이지 내의 콘텐츠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홍보, 광고 등에도 사용하고 결제 등에도 사용하며, 출입관리 등에도 사용합니다.
문의하신 경우도 QR코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세미나 관련 내용)을 만들고 웹 페이지(URL포함)만든 후 QR코드를 제작하면 세미나 관련 내용이 보이게 됩니다.
만일 콘텐츠는 구상할 수 있는데 웹페이지(URL포함)를 만들 수 없다면 이것부터 의뢰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였기를.....
길거리의 광고판을 들여다보면 어느새부턴가 정사각형 모양의 불규칙한 마크가 하나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수기호나 상형문자 같기도 한 이 마크를 ‘QR코드’라 한다. QR은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흔히 보는 바코드 비슷한 것인데, 활용성이나 정보성 면에서 기존의 바코드보다는 한층 진일보한 코드 체계이다.
광고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사각형 마크, QR코드
기존의 바코드는 기본적으로 가로 배열에 최대 20여 자의 숫자 정보만 넣을 수 있는 1차원적 구성이지만, QR코드는 가로, 세로를 활용하여 숫자는 최대 7,089자, 문자는 최대 4,296자, 한자도 최대 1,817자 정도를 기록할 수 있는 2차원적 구성이다. 때문에 바코드는 기껏해야 특정 상품명이나 제조사 등의 정보만 기록할 수 있었지만, QR코드에는 긴 문장의 인터넷 주소(URL)나 사진 및 동영상 정보, 지도 정보, 명함 정보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다. 최근에는 QR코드가 기업의 중요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통용되면서 온/오프라인을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QR코드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바코드에 비해 많은 양의 데이터/정보를 넣을 수 있으면서 코드 크기는 짧고 작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QR코드의 크기는 약 2cm2 정도지만, 이를 약 1/4 크기로 줄인 마이크로 QR코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전자부품 등과 같은 작은 공간에 적용된다.
또한 QR코드는 오류 복원 기능이 있어 코드 일부분이 오염되거나 손상돼도 데이터 정보를 복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손상/오염 정도가 심하면복원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기존 바코드에 비해 인식률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코드 모양이 정사각형이라 360도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정확하게 인식된다. 더구나 바탕/배경 그림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므로 다양한 형태의 홍보/판촉물에 삽입할 수 있다.
QR코드의 기본 형태
아울러 QR코드를 처음 개발한 일본의 덴소웨이브(1994년)가 (고맙게도)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아 현재는 누구라도 다양한 목적으로 쉽게 제작,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QR코드의 활용성
QR코드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는 아무래도 광고/홍보 업계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공간의 제약으로 충분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을 때 QR코드를 통해 관련 추가 정보를 인터넷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QR코드를 읽어들이면 해당 상품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흔히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상세한 정보가 들어 있다. 또한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에서는 QR코드에 할인 쿠폰 정보를 넣어 제품 구매 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R코드의 다양한 용도
직장인이 자신의 명함에 QR코드를 추가하는 사례도 있다. 회사 혹은 자신에 대한 자세한 소개나 개인 블로그 주소, 트위터/페이스북 계정, 각종 전화번호, 사진 등을 넣어 둘 수 있기 때문이다. QR코드는 또한 결혼 청첩장 등 경조사 정보 알림에도 요긴하게 활용된다. 결혼식장의 주소와 지도 정보, 전화번호 등을 저장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QR코드를 읽어들여 인터넷 지도 서비스(네이버 맵, 구글 맵 등)와 연동할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하다.
QR코드를 이용한 진품 인증 시스템도 있다. 농수축산물 분야를 예로 들면,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에 QR코드를 부착한다. 사용자는 이 QR코드를 스캔해서 해당 상품에 관해서 생산자, 상품 정보, 품질인증 내용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QR코드는 현재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상태다.
최근 등장한 사례 중 재미있는 것을 꼽으라면, 소설 같은 종이책에 QR코드를 첨부한 콘텐츠다. 이 QR코드를 읽으면 본문 내용과 관련된 음악이나 동영상이 재생된다. 전통적인 매체인 '종이'에 디지털 콘텐츠를 더하면서 생동감있게 진화한 셈이다.
책에 인쇄된 QR코드를 읽으면 스마트폰에서 관련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QR코드를 만들어 볼까
앞서 언급한 대로, QR코드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작 방법도 어렵지 않다. QR코드를 제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다. 네이버를 예로 들면, QR코드 제작 페이지(http://qr.naver.com)에 접근하여 ‘QR코드 만들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QR코드에 원하는 정보를 담거나 인터넷 주소 링크를 걸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포털 사이트 앱, 예를 들면 네이버 앱 등에서도 QR코드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네이버 앱 내부의 검색 기능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QR코드에 저장된 정보를 읽은 뒤, 특정 웹 페이지로 이동하거나 QR코드에 포함된 각종 텍스트를 앱 내에서 보여준다.
보안문제는 사용자의 몫
QR코드는 이처럼 누구라도 자유롭게 제작,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약간의 위험 요소도 잠재해 있다. 기존 바코드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컴퓨터/인터넷 악성코드나 유해 웹사이트 주소 등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QR코드로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러한 사례가 적잖이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유해 정보가 담겨 있는지를 육안으로,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검증된 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QR코드가 아닌 경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QR코드는 눈에 보이는 편리함 이면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최종 사용자에게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QR코드가 보인다고 무턱대고 스마트폰을 들이 댈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어디서 제공하는 것인지를 한번쯤 자세히 둘러봐야 하겠다. 이제 일상이 된 신개념 정보 매개체인 QR코드. 악용과 남용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