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생각이 나는이유?
나이
성별
암컷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여친이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지 6개월 정도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집에서 강아지와의 추억이 너무 많은 환경이라 이사까지 했는데, 이사하고 나서도 강아지 생각에 자주 우는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지속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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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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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펫 로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작성자분이 사랑하는 하는 사람의 부재도 또한 상실감이 큽니다.
심지어 애착하는 물건이 부서지거나 사라져도 상실감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려견에 대한 추억이 흐려지면서 일상생활 간 이따금씩 쓸쓸함을 느끼실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정을 느끼신다면 전문의 선생님의 판단 후 약물치료가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쉽지 않으실 수 있으나, 현재 힘든 정서가 계속되는 것은 결코 보호자 분의 정신력이 모자라서가 아닌, 병리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랑하던 반려견도 보호자가 자신으로 인해 계속 아파하는 것을 원치않을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도의 차이만 있을뿐 평생갑니다.
연인이 죽은것도 아니고 헤어지기만 해도 평생 간간히 떠오르는데 자식같던 강아지가 잊혀진다면 그건 사이코패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