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당정치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드라마다 영화에서 붕당?붕당정치 라고 하던데 단어가 좀 웃기기도 하고
그런데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사실처럼 보이더라구요.
이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붕당이란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정당'이란 말과 유사합니다.
정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조선시대의 붕당도 같은 의미였다는것이라설명할 수있습니다.
붕당정치는 나라안에서 서로간의 의견충돌로 인해 대립된 정치라서 나라의 발전보다 자신이 속한 당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므로 외부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예로 임진왜란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임진왜란을 두고 왜를 대비하자 아니면 무시하자는 의견대립에서 무시하자는 의견이 앞서서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말았지요.
또한 붕당정치는 조선시대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삼국시대에도 고구려의 멸망도 의견대립으로 일어난것이고 조선건립시기 쯤, 훈구와 사림의 대립도 볼 수 있으며 결국 훈구의 공으로 고려멸망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붕당정치는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내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붕당정치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중기 이후의 정치 형태를 말한다. 붕당이라 함은 학문적 · 정치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한다. 선조 시대 이후 훈구를 몰아내고 정권을 잡은 사림들이 훈구에 대한 처리를 놓고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뉘었다. 특히 이조 전랑직을 놓고 극심한 대립을 보였다. 결국 온건파는 서인으로, 강경파는 동인으로 분리되었다. 최초의 집권파는 동인이었다. 동인은 다시 서인에 대해 온건한 남인과 강경한 북인으로 나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북인이 정권을 장악했다. 인조반정 이후 서인이 정권을 장악하자, 남인이 이를 견제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각 당은 학자의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자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현종과 숙종 시대 때 예송과 환국을 거치며 점차 서인이 우세해지자, 남인을 가혹히 탄압해 그 질서가 흔들렸다. 서인은 다시 남인 처분을 놓고 강경파인 노론과 온건파인 소론으로 분열되었다. 처음에는 소론이 정권을 잡았으나, 영조가 즉위하며 노론이 우세해졌다. 노론의 권력은 점차 국왕 영조도 능가할 정도였다. 영조의 아들인 사도 세자는 이러한 노론을 견제하고자 소론과 친밀히 지냈으나, 결국 노론에게 제거당했다. 이후 노론은 다시 사도 세자를 동정하는 시파와 이를 무시한 벽파로 나뉘었는데, 벽파가 정권을 잡았다.
영조와 그 뒤를 이은 정조는 노론의 우세를 견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탕평책을 써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정조가 죽자, 노론 일부 가문에 의한 세도 정치가 출현했다. 한편 권력에서 축출당한 남인 · 소론 등은 지방에서 머물며 사회 개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실학이 탄생했다. 붕당 정치는 단순히 정치적 대립만은 아니다. 사림들은 학자로서, 그들이 배운 성리학을 현실 세계에 실현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대립했던 것이다. 또한 서로를 인정하는 자세를 지녔다는 점은 붕당 정치의 긍정적 요인이라 하겠다.
[네이버 지식백과] 붕당 정치 [朋黨政治] (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 2006. 11. 15., 이은석)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붕당정치는 조선 중기의 정치 운영 형태이다. 조선 중기에 사림은 수차례의 사화로 타격을 입었음에도 훈구파를 대체하는 정치세력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사림은 척신 정치체제의 잔재 척결을 둘러싸고 서로 입장을 달리 하는 동인과 서인으로 분열되었다. 세력 분열은 학연성이 강한 특유의 정파인 붕당 형성으로 이어졌고 이후 이 분열은 더 세분되었다
이런 뜻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붕당(朋黨)은 조선 중기 이후 특정한 지역적, 학문적, 정치적 입장을 공유하는 양반들이 모여 구성한 정치 집단을 말합니다.
붕당정치에 관하여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림 내의 최초의 붕당 이라고 할 수 있는 동인과 서인은 출발초기 부터 학연성을 강하게 지녀 특유의 정파가 형성 되었습니다.
붕당 성립 후, 중앙 정치는 대개 이를 정치 세력의 기본적 범주로 삼아 운영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러한 정치 운영형태를 붕당정치 라고 합니다.
즉, 붕당정치란? 조선시대에 사림들이 붕당을 이루어 상호 비판하고 견제하면서 행하던 정치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적 관점에 따라 노론과 소론 동인과 서인 남인 등으로 나뉘어 패거리 정치를 하였는데 효종에 대한 제의를 3년상으로 할 것인지 1년상으로 할 것인지 효종비의 제의를 1년상으로 할 것인지 9개월로 할 것인지 등을 놓고 서로 의견을 달리하면서 주도세력이 다른세력을 숙청하거나 유배를 보내는 등 다른 시각을 가진 세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데에서 붕당정치의 끝을 보여준 것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중기 이후에 생겨난것으로
특정한 지역적, 학문적으로나 정치적인 입장을
공유 하는 양반들이 모여서 구성한 정치 집단입니다.
그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운영하는것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붕당정치는 조선시대 중기(16세기 후반~17세기 초반)에 발생한 정치적 현상입니다. 이는 북방에서는 붕당정치, 남방에서는 춘포정치라고도 불리며, 지방 세력이 중앙에 대항하여 권력을 행사하고 대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분당은 조선시대 지방 행정구역 중 하나로,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방 판사나 관료 등 지방 지식인들이 지방세력을 형성하여 지방에서 권력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방 세력들은 서로 경쟁하며, 때로는 중앙 정부와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붕당정치는 지방 세력들의 권력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서 행해진 행정 개혁 등의 노력으로 극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붕당정치로 인해 지방 세력들이 중앙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조선 후기의 동학 운동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붕당 정치의 의의
붕당이란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정당'이란 말과 유사하다.
정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조선시대의
붕당도 같은 의미였다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조선 당대에 붕당이란 용어가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학자들이 파쟁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든‘붕당 간의 싸움’이란 뜻의 당쟁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조선 왕조가 당쟁 때문에 망했다고 믿고 있다.
조선의 당쟁은 우리의 분파적 민족성이 역사를 통하여 구체화된 형태로서, 국사와 민생은
뒷전에 밀어둔 채 당리당략을 위한 치열한 경쟁만 계속하다가 끝내는 나라마저 망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선 왕조 정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망국으로 그 역사가
끝나는 만큼 이에 대한 반성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이 파쟁적인
민족성을 부각시켜 민족의 정치적 능력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2.붕당 정치의 장점
정치 활성화 및 비판과 견제의 기능
붕당정치의 긍적적인 측면은, 두개 이상의 세력이 서로견재하면서 더욱 발전한다는데
그의의가 있습니다. 한 예로 한 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게 된다면, 그 세력이 권력이 커지게
되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게 되죠, 이럴때 그걸 바로 잡아줄수 있는 다른
세력이 있어야 정치가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습니다. 이런 붕당정치는 오늘날 민주주의
정치와 아주흡사한점이 많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그렇고 우리나라의 정당정치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붕당정치가 숙종이후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사상이나 국가발전을 위한 자신들의
이해관계 대립이 아닌 자신들의 부축척을위한 대립으로 변질되었다는 점과 그 당시에는
집권세력이 다른세력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 오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붕당정치가 세력간의 균형과 견재가 잘이루어 졌고, 붕당정치 자체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많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붕당정치는 조선 중기 정치운영 형태로 과거에 관료들이 서로 파벌을 이루어 정권을 다투던 일을 뜻합니다.
붕당은 학문적, 정치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합니다.